100일 프로젝트

20일차_파죽지세破竹之勢

지오블루

‘깨뜨릴 파(破 ), 대나무 죽(竹), 어조사 지(之), 기세 세(勢)’  파죽지세(破竹之勢)는 이 네 글자의 조합이다. ‘대나무를 쪼개다’는 뜻의 ‘파죽(破竹)’에 어조사 지(之)가 붙고 ‘기세 세(勢)’가 합류하니 ‘대나무를 쪼개는 기세’라는 해석이 나온다. 대나무가 쪼개지는 것을 본 사람이라면, 이 성어는 설명 안 해도 금방 이해될 터. 대나무는 ...

19일차_조삼모사朝三暮四 

지오블루

조삼모사(朝三暮四), 이 성어는 너무 유명해서 아마 모르는 사람이 거의 없지 싶다. 어쩌면 그래서 더 많은 얘기들을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그런 생각에 오늘의 성어로 골라보았다.  아침 조(朝), 석 삼(三), 저녁 모(暮), 넉 사(四) 일단 한자풀이 먼저 ...

18일차_오월동주吳越同舟 

지오블루

오월동주(吳越同舟)는 ‘오(吳)와 월(越)이 한 배를 타고 있다’는 뜻이다. 이 해석만으로는 도대체 이 성어가 뭘 말하려는 건지 감이 안 온다. 오와 월이 뭐란 말이냐? 바로 나라 이름이다. 중국 춘추시대의 두 나라, 오(吳)나라와 월(越)나라는 그야말로 견원지간이었다. 앗, 견원지간(犬猿之間)? ...

17일차_풍수지탄風樹之歎

지오블루

중학교 땐지 고등학교 땐지 확실하진 않지만, 암튼 한문(漢文) 시간에 한자투성이 문장을 열심히 외웠던 기억이 난다. ‘수욕정이풍부지, 자욕양이친부대(樹欲靜而風不止, 子欲養而親不待)’ 어디 그뿐인가. 한 글자 한 글자를 옥편(아, 요즘 세대들은 이 단어를 모를 수도 있겠구나! ‘한자사전’이라 해야 알 ...

16일차_관포지교管鮑之交

지오블루

오늘의 주제는 ‘우정’이다. 그리하야~ 오늘의 사자성어는 ‘관포지교(管鮑之交)’ 되시겠다. 글자 그대로 ‘관중(管仲)과 포숙아(鮑叔牙)의 사귐’이라는 뜻이다. 이 표현 속 한자는 별 의미 없이 그저 두 친구 이름의 첫 글자에서 따온 것이다. 중국 춘추시대에 살았던 이 둘의 고사는 중국의 역사서 ...

15일차_낭중지추囊中之錐 

지오블루

낭중지추(囊中之錐), ‘뛰어난 인재는 누구나 알아볼 수밖에 없다’는 의미의 사자성어다.  주머니 낭(囊), 가운데 중(中), 어조사 지(之), 송곳 추(錐) ‘낭중(囊中)’은 ‘주머니 속’이요, ‘지(之)’는 지금껏 계속 보아왔듯 ‘가다’가 아닌 어조사로서 ‘~의’로 해석되며 추(錐)는 ‘송곳’이다. 말 그대로 ‘주머니 속의 ...

14일차_지피지기知彼知己

지오블루

오늘은 <손자병법(孫子兵法)>이라는 중국의 가장 오래된 병법서에 대한 얘기로 시작해야겠다. 갑자기 웬 병법서? 오늘의 사자성어를 ‘지피지기(知彼知己)’로 정하고 나니 그 원전 얘기를 안 할 수가 없는 거다. <손자병법>을 그저 중국의 대표적인 병법서로만 알기에는 이 책이 품고 있는 ...

13일차_온고지신温故知新

지오블루

子曰, 温故而知新,可以爲師矣(자왈, 온고이지신, 가이위사의)。공자 왈, 옛 것을 익히고 새 것을 알면 스승이 될 수 있다. 논어의 위정(爲政)편에 나오는 말이다. 온고지신(温故知新), 이 표현은 두 가지 해석이 가능하다.  ‘따뜻할 온(温)’, ‘연고 고(故)’, ‘알 지(知)’, 새 신(新)’ 중국 ...

12일차_화양연화花樣年華

지오블루

요즘 젊은 세대들은 ‘화양연화(花樣年華)’라는 이 단어를 알려나? 영화나 드라마의 제목 정도로는 들어본 적 있으리라. 하지만 그 의미가 무엇이냐고 물으면 바로 답을 못하고 머뭇거릴지도 모르겠다.  ‘꽃 화(花), 모양 양(樣), 해 년(年), 빛날 화(華)’ 이 한자들의 뜻만으로 ...

11일차_타생지연他生之緣

지오블루

‘옷깃만 스쳐도 인연’이라는 말처럼 우리 인생에서 마주치는 사람들과의 인연을 강조하는 사자성어가 있다. 바로 타생지연(他生之緣)’이다. 난 왠지 모르게 이 단어가 주는 어감이 참 좋더라.  他生之緣: 다를 타(他), 날 생(生), 어조사 지(之), 인연 연(緣) 이 지구상에 살고 있는 80억이 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