6일차_과유불급過猶不及
과유불급(過猶不及)은 우리 일상에서 자주 쓰이는 사자성어에 속한다. 이 성어를 이루는 한자의 면면을 살펴보면, ‘지날 과(過), 오히려 유(猶), 아니 불(不), 미칠 급(及)’ 이 네 글자가 눈에 들어온다. 사람들은 이 표현을 ‘지나침(過)은 오히려(猶) 모자람에 미치지 못한다(不及)’는 의미로 알고 있으리라. 하지만 이 고사의 출전인 논어(論語)에서 공자님이 하신 말씀과는 조금 차이가 있어 보인다. 그럼, 그 상황 속으로 들어가보자. 어느 … Read more